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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난1

그때의 난 이기적으로 살려고 했다세상 빛이 너무 어두워서내앞엔 거대한그 검고 깊은 폭포수가 쏟아지는데도저히 헤쳐나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그때의 난너무도 어리고 약했다뒤에선 태풍이 불어오고옆에선 불길이 타올랐다지금의 난물길이 되어 흐르고단단한 뿌리가 되었으며비바람이 되어 만물을 포용하는그런 내가 되었다 from 소공녀 arialia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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